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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알아보기

대표 장기투자상품 3총사…국공채·ETF·변액보험 - 매일경제 장기투자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10년 이상 돈을 맡겨두고 복리효과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가 낮은 시기일수록 투자기간을 늘려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면서 "기대수익과 현재 금리수준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장기상품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기투자상품의 시작은 채권이다. 만기가 10년을 넘는 장기 국공채에 투자하면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년 만기 국공채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 20년 만기 상품도 나타난 데 이어 올해 말께는 30년 만기 국공채도 발행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국공채인 도시철도채권은 현재 세전수익률이 연 4.6%로 은행이자보다 낮은 소득세를 감안하면 은행에서 연 5%에 가까.. 더보기
양도성 예금 증서 (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 예금증서는 은행의 정기 예금과 유사한 단기 금융 상품이다. 최소 계약 단위가 30일 이며, 보통 3개월 정도로 흔히 3개월 만기 양도성 예금 증서라고 한다. 증서 한장의 최저 가격이 500 만원이며, 보통 1,000 만원 정도 한다. 양도성 예금증서와 정기 예금의 차이점은, 무기명 예금 증서로서, 예금자들끼리 금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양도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양도성 예금증서라고 한다. 양도성 예금 증서를 구입 할 때에는 이자율 만큼 금액을 제하고, 판매할 때 이자율 만큼 받고 파는 형식이다. 예를 들어 1,000원 만원 연 10% 이자의 양도성 예금 증서를 구매할 때에는 900 만원에 구매한 후, 1 년 후 양도성 예금증서를 팔 때 1,000만원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최소 한도.. 더보기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 채권가격은 금리와 민감한 관계가 있다. 채권은 발행 당시 금리가 정해져 있다. 하지만 금리 변동에 따라 채권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게 되고, 그 결과 채권 수익률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채권 가격은 금리 이외에 채권의 듀레이션(원금 회수 기간)과 비례하여 가격이 변한다. 10년 만기 채권이 3년 만기 채권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크다. 즉, 주식의 베타가 크다라고 할 수 있다. 정리 하자면, 1) 금리 인상 -> 채권 가격 하락 ->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채권 금리, 수익률이 최고치 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채권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 금리 하락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할 때는 장기 채권을 보유하여 큰 이득을 보고, 채권 가격 하락 시에는 증, 단기 채권을 보유하여 손실을 줄이는 것이.. 더보기
잘 고르면 수익 두배 나는 채권 - 매일경제 채권에 관한 ○× 퀴즈 2문제. 1. 채권은 발행당시 수익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식처럼 갑절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없다. 2. 채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대신 발행회사가 망하면 한푼도 못 건진다. 정답은 2문항 모두 '아니요'다. 평온한 경제상황 속에서 채권은 원금에 일정부분 이자를 더해 주는 '안정적이지만 재미없는' 투자처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국채를 발행한 국가나 회사채를 발행한 회사가 위기에 봉착하면 사람들은 채권을 시장에 내다 던지게 되고 채권가격은 원금 아래로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일드채권(고수익채권)이 등장하는데 전쟁 와중에 영국 국채를 헐값에 끌어모아 세계 최대 갑부로 올라선 로스차일드가도 고수익 채권의 수혜자다. 보통 국내에서 유통되는 채권의 발행가격은 1만원인데 발행회사가.. 더보기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 이란? 주가연계증권(ELS)는 금융 파생상품의 하나로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이다 자산을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 파생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금융상품이다. ELS는 크게 개별주식의 가격에 연동하는 상품과 주가지수에 연동하는 상품으로 나뉜다. 개별 주식의 경우 주가지수 대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 하여야 한다. 실제 ELS 상품을 통해 ELS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1. 상품의 개요 - 기초자산: KOSPI200 지수, HSCEI 지수. - 원금 보장 여부: 원금 비 보장. - 상품 만기: 3년 (6개월 마다 자동 조기 상환 기회 부여) - 목표 수익률: 연 10% è KOSPI200과 HSCEI 지수에.. 더보기
헤지 펀드 (hedge fund) 란? 헤지펀드(Hedge Fund)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여러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펀드이다. 하지만 90년대 이후로는 고위험, 고수익을 좇는 투기펀드를 지칭하는 말로 바뀌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4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익에 세금을 물지 않는 조세피난처 국가에 헤지 펀드 본사를 두는 경우가 많다. 일반 뮤츄얼 펀드의 경우 Bench Mark 지수에 의한 상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반면 헤지펀드는 절대 수익률을 추구한다. 헤지펀드는 크게 CTA(Commodity Trading Advisory) 펀드와 long-short 펀드 두 가지 방식으로 구사된다. CTA란, 주식, 채권, 에너지, 통화, 농산물 등 전세계 선물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하는.. 더보기
CDS프리미엄(Credit Default Swap Premium)이란? CDS(Credit Default Swap)는 채권 투자자가 이를 발행한 국가나 기업의 부도, 파산, 지급불이행 등으로 원금을 잃을 상황에 대비해 드는 파생상품으로, 일종의 보험이다. CDS는 위와 같은 신용사건 발생 시 원금 상환을 보장받게 해 주는데 이러한 과정에서의 보험금 성격의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며 이를 CDS프리미엄 또는 CDS스프레드라 부른다. 부도 위험이 클수록 프리미엄도 올라간다. 더불어 해외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도 커져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준다. CDS는 이와 같이 신용위험을 본래의 자산에서 분리시키는 기능을 하는 스왑상품이다. 수수료인 CDS 프리미엄은 분기별로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bp(basis point)라는 단위를 통해 나타낸다. 1bp는 0.01%와 같다. 손.. 더보기
레버리지 ETF 투자 수익률…왜 지수상승률의 2배 안되나? - 매일 경제 대학생 김재원 씨(28)는 이번 급락장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시작했다. 증시 조정기에 반등장을 기대하며 펀드를 사 모으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레버리지 ETF는 일간 증시(코스피200) 수익률 2배에 연동된 펀드로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 사이에 최고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11일 증시에서 KODEX 레버리지 ETF는 6755만주나 거래돼 7월 하루 평균 거래량에 비해 6배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김씨는 얼른 이해가 가지 않는 현상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11일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이 0.39% 상승했는데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0.49% 오르는 데 그쳤다. 거꾸로 지난 9일에는 코스피200이 3.68% 하락했지만 레버리지펀드는 6.71%밖에 안 떨어져 0.65%포인트 수익률 '선.. 더보기
국민연금에 대해 알아보자. 국민연금 궁금증 FAQ 월급 생활읗 하는 직장인으로서, 매달 꼬박꼬박 공제되는 국민연금. 공제되는 것을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내가 내는 돈인 만큼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 보자. 매경 이코노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내가 받는 국만 연금은 얼마 인가? 연금은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반환 일시금, 사망 일시금 으로 구분된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20년 이상 가입자에게 주는 ‘완전노령연금’이다. 기본연금액 100%에 부양가족 연금액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본연금액은 연금 수급전 3년간에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액, 가입자개인의 가입기간 중 기준소득액의 평균액, 가입기간 등 3가지를따져 산정한다. 부양가족연금액은 수급자에게 소득이 없는 배우자, 자녀, 부모가 있을때 정액으로 받는 제도다. 배우자는 연 22만 70.. 더보기
좋은 펀드 고르는 법 좋은 펀드를 고르는 법은 어떤 펀드일까? 펀드를 고를 때에는 수익률, 수수료, 자산 규모, 회전율 등을 고려하여 골라야 한다. 1) 수익률 수익률이 높은 펀드가 좋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도 지속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지, 수익의 변동성이 크지 않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지속적인 수익이 나지 않고, 수익의 변동성이 크다면 위험한 펀드이고, 펀드의 수익률과 내가 가져가는 수익률이 달라질 확률이 크다. 그래서 펀드를 고를 때에는 단기간의 수익률 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3년, 5년) 꾸준한 수익률을 내고, 수익률의 표준편차나, 민감도(베타)의 변동성이 작은 펀드를 고르는 것이,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안전한 펀드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설정 이후 현재까지의 수익률.. 더보기